´2015 놀라운 토요일 서울 엑스포´ 포스터 (사진=서울시 제공) © News1

서울시는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 향유와 공유를 위해 '2015 놀라운 토요일 서울 엑스포(이하 놀토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놀토 엑스포는 '스트레스를 버리고 놀라운 토요일을 즐기자!'라는 주제로 9일 오전 11시 서울광장에서 막을 올린다.

시는 개막 행사로 107개 놀토 체험 프로그램과 32개 댄스 및 가요, 밴드공연을 준비했다. 개막식 진행 및 공연도 청소년이 직접 진행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스트레스 받는 일을 종이에 적어 서울광장에 마련된 대형 쓰레기통에 던지는 퍼포먼스, 60개 체험 부스를 돌며 찍은 기관별 도장으로 참여하는 블랙빙고 이벤트 등이다.

개막식 장에서는 '우리동네 이동과학관'이 첫 선을 보인다. 우리동네 이동과학관은 교육혜택이 적은 청소년들에게 과학 실험, 실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차량이다.놀토 엑스포는 16일, 23일, 30일 서울시내 37개 시·구립 청소년 시설 등으로 자리를 옮겨 개최된다.

16일과 23일 강북청소년수련관에서는 친환경 과학 자동차 만들기, 미술 심리상담, 외발자전거 타기, 암벽등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창동청소년수련관에서는 16일 가족과 함께하는 로봇대회가 열린다. 로봇공연 관람과 체험, 로봇 경기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놀토 엑스포는 세부 프로그램과 실시간 현장정보 등은 유스내비(www.youthnavi.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서울시청소년주말활동센터(02-849-0175)

k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