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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도로변 주차 차량서 방화추정 화재

(대구ㆍ경북=뉴스1) 배준수 기자 | 2015-05-05 09:18 송고
5일 새벽 경북 경산시 도로변에 세워둔 차량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경산소방서 © News1
5일 새벽 경북 경산시 도로변에 세워둔 차량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경산소방서 © News1

경북 경산시의 도로에 세워진 차량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5일 0시28분께 경산시 옥산동 도로변에 주차된 배모(42)씨의 산타페 차량에서 불이 나 차량 내부를 태우고 소방서 추산 616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8분만에 꺼졌다. 

신고한 주민은 "식당에 들어가려는데 운전석 창문이 반쯤 열려 있었고, 이후 차량에서 연기가 피어올랐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차량 외부가 아닌 운전석 시트에서 불이 시작된 점 등으로 미뤄 방화로 추정하고 수사중이다. 




pen2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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