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새벽 경북 경산시 도로변에 세워둔 차량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경산소방서 © News1 |
경북 경산시의 도로에 세워진 차량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5일 0시28분께 경산시 옥산동 도로변에 주차된 배모(42)씨의 산타페 차량에서 불이 나 차량 내부를 태우고 소방서 추산 616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8분만에 꺼졌다.
경찰은 차량 외부가 아닌 운전석 시트에서 불이 시작된 점 등으로 미뤄 방화로 추정하고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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