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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대결] 메이웨더-파퀴아오, 3라운드도 탐색전 계속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2015-05-03 13:14 송고 | 2015-05-03 13:21 최종수정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38·미국)와 매니 파퀴아오(37·필리핀)의 '세기의 대결' 3라운드도 탐색전이 계속됐다.

메이웨더와 파퀴아오는 3일 낮 12시(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WBC(세계권투평의회)·WBA(세계권투협회)·WBO(세계복싱기구) 웰터급 통합 타이틀 매치에서 맞붙었다.
파퀴아오는 3라운드 중반 메이웨더에게 원투 스트레이트를 날리며 근접전을 시도했지만 메이웨더는 피하면서 클린치를 성공했다.

이후 메이웨더는 파퀴아오의 머리를 내려치며 공격에 성공했다. 파퀴아오 역시 큰 데미지는 입지 않았다.

3라운드 중반 이후로는 소강 상태가 벌어지면서 라운드 종료 벨이 울렸다.
<2라운드>

1라운드에서 메이웨더의 경기 운영에 다소 밀렸던 파퀴아오는 2라운드에서 반격에 나섰다.

2라운드 1분30초를 남기고 메이웨더를 코너에 몰아넣은 파퀴아오는 연속 펀치로 메이웨더를 공략했다.

하지만 메이웨더는 특유의 '숄더롤'로 정타를 피했고 클린치로 이어갔다.

메이웨더는 1라운드처럼 유효타를 적중시키지는 못했지만 노련하게 파퀴아오의 공격을 피했다.

<1라운드>

1라운드에서는 탐색전이 전개됐다. 서로 가벼운 잽으로 상대의 방어를 체크했다.

파퀴아오는 1라운드 52초경 원투 스트레이트를 날렸지만 메이웨더가 날렵하게 피했다.

오히려 1분2초경 메이웨더의 스트레이트가 파퀴아오의 안면에 적중했지만 큰 데미지는 없었다. 1라운드 종료 33초를 남기고 메이웨더가 다시 한번 라이트훅으로 파퀴아오의 몸통 공략에 성공했다.

메이웨더는 두차례 정도 유효타를 적중시키며 근소하게 앞서나갔다.


starbury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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