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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소기업 대상 '찾아가는 생애설계 서비스' 실시

경력점검, 재무설계 등 도와…30일까지 신청 마감

(서울=뉴스1) 고유선 기자 | 2015-05-01 06:00 송고
서울시는 은퇴 후 생활을 걱정하는 베이비붐 세대를 위해 직장으로 직접 찾아가 생애설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프로그램 내용은 경력점검, 개인 재무설계, 스트레스 관리 및 심리상담, 구체적인 생애목표 수립과 실행계획 작성 등이다. 
프로그램은 6시간(평일2회/주말1회), 12시간(4회), 18시간(6회) 등 세 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기본 3시간을 기준으로 진행될 예정이나 주말 교육을 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는 토요일 수업(6시간 기준)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업무 공백 및 생산성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평일 야간, 주말반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프로그램 진행 장소는 기업 여건에 따라 사내 교육장을 이용하거나 인근 지역의 주민자치센터 등의 협조를 받을 예정이다.

시는 30일까지 50대 재직근로자 대상 생애설계서비스 진행을 희망하는 서울시 소재, 상시근로자 50명에서 300명 미만 규모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애설계 서비스' 참여 신청을 받는다.

신청서는 도심권인생이모작지원센터 홈페이지(www.dosimsenior.or.kr)와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이메일(dosim-senior@han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접수된 기업의 일정에 따라 6월부터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모든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생애설계에 대한 상담을 받을 기회가 적은 중소기업 근로자들을 위해 이번 서비스를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문의 서울시 도심권인생이모작지원센터 자원연계팀 송희정(02-3672-5060, 070-4949-9070).


k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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