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30일을 시작으로 올해 11월19일까지 매월 사회적경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사회적경제 토크콘서트는 '서울, 사회적경제에 질문을 던지다'를 주제로 진행된다.참가자들은 청년, 주거, 공유경제, 지역재생 등 다양한 사회문제와 관련해 사회적경제가 어떤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지를 논의한다.
첫 콘서트는 후안호 마틴 스페인 몬드라곤대학교 교수가 이끈다.
그는 콘서트에서 서울시NPO지원센터에서 스페인 몬드라곤의 사회적경제, 협동조합을 소개한 뒤 참가자들과 의견을 교환한다.
이후 콘서트부터는 공정무역, 청년, 주거, 공유경제, 지역재생, 협동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의견을 나눈다.콘서트에는 사회적경제에 관심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온라인 '위즈덤 홈페이지(http://www.wisdo.me/11950)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콘서트 정원은 회당 100명이다. 참가비는 4000원이다.
정진우 서울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콘서트는 그동안 시민들이 다소 어렵게 느꼈던 사회적경제를 쉽게 이해하고 참여자간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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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1월까지 매달 사회적경제 토크콘서트 개최
첫 콘서트 30일 서울시NPO지원센터…후안호 마틴 교수 초청
(서울=뉴스1) 고유선 기자 |
2015-04-30 06: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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