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그것이' 클라라 측근 "이규태 회장에 로비스트 제안 받았다"

(서울=뉴스1스포츠) 이경남 기자 | 2015-04-25 23:35 송고

'그것이 알고 싶다' 클라라 측근이 이규태 회장이 클라라에게 로비스트를 제안했다고 주장했다.

25일 밤 11시10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클라라와 이규태 회장의 진실공방 뒤에 숨겨진 실체를 파헤쳤다.

지난 1월 여배우 클라라와 60대의 성공한 사업가 이규태 회장간의 '성적 수치심 논란'이 발생했다. 이 사건은 클라라가 이 회장으로부터 참기 힘든 성적 수치심을 받았다며 '계약해지'를 통보하면서 일어났다. 양측이 서로를 맞고소하며 걷잡을 수 없는 싸움으로 번져갔다.

<span>'그것이 알고 싶다' 클라라 측근이 이규태 회장이 클라라에게 로비스트를 제안했다고 주장했다. © 뉴스1스포츠 /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캡처</span>
'그것이 알고 싶다' 클라라 측근이 이규태 회장이 클라라에게 로비스트를 제안했다고 주장했다. © 뉴스1스포츠 /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캡처


제작진은 두 사람의 관계를 잘 알고 있다는 클라라 측근을 만나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클라라 측근은 "회장이 클라라에게 '너를 로비스트로 만들고 싶다. 연예인 하지 말고 로비스트 하는 게 어떠냐?'고 수시로 그랬다고 하더라"라고 주장했다. 수준급 영어 실력과 세계가 인정한 외모를 가진 클라라가 외국 업체를 상대하는 이회장에게 꼭 필요할 거라는 주장이다.
클라라는 제작진과의 전화 통화에서 "계속 그 사람에 연루되는 게 너무 무섭다. 밖에도 못 나가고 그러는데 더 이 사람을 건드려서 피해보는 건 저랑 아빠다. 이러다간 아빠랑 저랑 한국에서 못 산다"고 힘든 속내를 털어놨다.


lee1220@news1.kr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