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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사’ 차태현·공효진·김수현·아이유 한자리에…관찰카메라 3탄 공개

(서울=뉴스1) 온라인팀 | 2015-04-23 14:29 송고
배우 차태현, 공효진, 김수현, 가수 아이유가 한자리에 모인 관찰카메라 3편이 공개됐다. © KBS2 '프로듀사'
배우 차태현, 공효진, 김수현, 가수 아이유가 한자리에 모인 관찰카메라 3편이 공개됐다. © KBS2 '프로듀사'

KBS2 금요 예능드라마 '프로듀사'의 주연 배우들이 모두 모인 관찰카메라 영상이 공개됐다.

KBS2 '프로듀사' 측은 KBS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23일 배우 차태현, 공효진, 김수현, 가수 아이유가 한자리에 모인 관찰카메라 3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네 사람은 인사를 나누자마자 '프로듀사'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공효진은 극비리에 대본리딩이 진행된 것에 대해 말문을 열며 "유난을 떤다"며 웃음을 터트렸고, 이에 차태현도 카메라를 향해 "이러다 망하면 어떡하려고 그러니?"라며 장난스러운 한마디를 뱉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공효진은 곳곳에 숨은 관찰카메라를 생소해하며 예능에 익숙한 차태현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차태현은 “(예능에서도) 리딩할 때 관찰카메라는 안 하지”라며 자신 역시 대본 리딩 날 관찰카메라 경험은 처음임을 밝혔다.

이어 드라마도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고, 공효진은 차태현에게 "저희 연기하는 거 맞죠?"라고 재차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차태현은 "알아서 하겠지 뭐"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또한 김수현은 공효진과 아이유에게 손수 방석을 챙겨주는 등 시종일관 매너 있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차태현과 공효진은 대선배 앞에서 굳어 있는 김수현과 아이유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장난을 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차태현과 공효진, 김수현, 아이유가 출연하는 드라마 '프로듀사'는 야근은 일상, 밤샘은 옵션, 눈치와 체력으로 무장한 KBS 예능국 고스펙 허당들의 일상을 담는 예능드라마다. 그동안 KBS 예능국이 축적한 제작 노하우가 집약됐으며, 박지은 작가와 서수민PD가 리얼과 픽션을 오가는 아슬아슬한 연출을 야심차게 기획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5월 8일 첫 방송 예정.


soho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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