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광공영측이 사업 관련 자료를 빼돌린 도봉산 의정부 방향 기슭에서 발견한 1.5톤 컨테이너. 2015.3.29/뉴스1© News1 박세연 기자 |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이규태(66·구속기소) 일광공영 회장에게 군 관련 자료를 유출한 혐의로 국군 기무사령부 직원 B씨를 체포했다고 21일 밝혔다.
B씨는 2006~2009년 기무사에서 방위사업체 관련 업무를 담당하면서 이 회장을 수시로 만나 방사청과 무기사업 진행 과정 등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의 부인은 일광그룹 계열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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