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정자역 분당 SK C&C 본사 옆 국제교육원 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2015.4.21/뉴스1 © News1 정성구 기자 |
21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국립국제교육원 신축 공장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2015.4.21/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
소당방국에 따르면 화재 당시 현장에는 모두 151명의 근로자가 일을 하고 있었으며 이 가운데 5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나머지 근로자들은 무사히 대피했다.
불은 현장 지하2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화재발생 16분만인 이날 오후 3시46분께 광역 1호를 발령, 소방차량 등 장비 30여대와 100여명의 인력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광역1호는 인접한 3∼4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화재 규모에 따라 광역3호까지 확대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완전히 진화되면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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