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호 전남대병원 교수© News1 |
전남대병원은 정명호 순환기내과 교수가 25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제79차 일본심장학회에서 특강한다고 20일 밝혔다.
일본심장학회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특강에서 정 교수는 '한국인 급성 심근경색증 등록연구(KAMIR)에 관한 최신 연구결과'를 주제로 성공적인 등록연구 경험을 일본심장학자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최근 일본에서 발족한 일본인 급성 심근경색증 등록연구(JAMIR)와 공동연구를 위한 토론에서는 좌장을 맡아 진행하게 된다.
전남대병원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심근경색증 환자를 치료하고 있으며, 치료 성공률도 98%에 달하는 세계적 수준이다. 정 교수는 현재까지 총 1100 여편의 논문을 작성해 국내 최다 논문 작성 기록을 갖고 있다. 2012년에는 대한민국 노벨의학상이라 불리우며 대한의학회에서 수여하는 분쉬의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EBS 교육방송에서 명의로 선정됐으며, 자랑스런 광주일고인상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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