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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검찰 소환 앞둔 홍준표, 트위터 계정 복원해야"

강희용 부대변인 "30일 지나면 영구 삭제…증거인멸 의혹 해소 위해 필요"

(서울=뉴스1) 박태정 기자 | 2015-04-17 16:17 송고
계정이 삭제된 홍준표 지사의 트위터 페이지. © News1
계정이 삭제된 홍준표 지사의 트위터 페이지. © News1

강희용 새정치민주연합 부대변인은 17일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에 거론되며 금품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홍준표 경남지사가 삭제한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즉각 복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강 부대변인은 "'성완종 리스트' 중 가장 먼저 홍준표 지사에 대한 소환 조사가 이뤄진다고 한다"면서 "홍 지사는 무상급식 중단을 강행하면서 우리 사회에 '욕먹는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밝혔는데 트위터에 욕이 많아져 계정을 삭제했다는 해명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트위터 본사의 계정 정책을 보면 자의로 탈퇴한 계정은 탈퇴일로부터 30일 이내에는 언제든지 복원할 수 있지만 30일이 지나면 영구 삭제된다"며 "본인의 증거인멸 의혹을 말끔히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트위터 계정을 다시 복원하는 것이 한 점 의혹 없는 수사를 위해서도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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