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커플 비(본명 정지훈)와 김태희의 결혼 보도에 대해 김태희 측이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김태희 소속사 루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7일 오후 뉴스1스포츠에 "결혼에 대해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가 없다. 만약 그런 것이 있었다면 공식 입장을 밝혔을 것"이라며 "아직 구체적으로 밝힐 만한 입장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한 매체는 비와 김태희가 올해 안에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비가 김태희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최선을 다해 결혼을 승낙받았다고 전했다.

김태희와 비의 결혼에 대해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News1스포츠/2.7gram 인스타그램

비와 김태희는 지난 2013년 1월 1일 데이트 장면이 보도되면서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후 비가 김태희를 따라 천주교로 개종했고, 삼성동 주택을 처분하면서 결혼이 임박했다는 소문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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