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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與 긴급 최고위 결과…"이완구부터 수사해야"

(서울=뉴스1) 김영신 기자 | 2015-04-14 15:36 송고 | 2015-04-14 16:10 최종수정

새누리당은 14일 이완구 국무총리의 금품수수 의혹으로 커져가고 있는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와 관련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검찰은 이 총리부터 수사해달라"고 결론을 냈다. 새누리당은 이 사건과 관련한 특검(특별검사)에 대해서는 일단 유보하면서도 "피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다음은 긴급 최고위 후 유승민 원내대표 브리핑 및 질의응답 전문.

▶오늘도 상황이 매우 긴박하게 돌아가서 김무성 대표께서 긴급최고위원회의를 소집했다. 특별검사 부분에 대해서는 이렇게 의견들을 정리했다. 검찰이 최대한 빠른시간 안에 철저하게 수사해서 그 결과를 국민들한테 발표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한다. 또 야당이 특검을 요구한다면 저희들은 언제든지 특검을 받을 준비가 돼있다. 다만 지금 특검을 당장 주장하지 않는 이유는 특검이 수사를 시작할 때까지 시간이 한달, 길면 두달 정도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일단은 검찰 수사를 다시한번 촉구하기로 했다. 또한 오늘 아침 모 일간지에 보도된 바 대로 국무총리에 대한 의혹이 하루종일 지금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검찰은 빨리 국무총리부터 수사해야 할 것이다. 국무총리 본인께서도 검찰 수사에 응하겠다고 한 만큼 국정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라도 국무총리부터 수사해줄 것을 검찰에 요구한다.

<질의응답>

-이완구 총리가 검찰 수사를 받는 와중에 총리직을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보는가.
▶그 문제에 대해서도 깊이 고민을 했습니다만 일부 언론에서 이야기 하고 있는 직무정지라는 것은 법적으로 없는 일이다. 그래서 총리는 계속 직을 유지하든지 그만두든지 둘 중 하나이기 때문에 일단 그 문제에 대해선 최고위에서 입장 정리를 못했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이완구 국무총리와 이병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스스로 거취를 표명하라고 요구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우리 여당에서는 입장정리를 못했다.

-입장정리 못했다는 것은 (여당에서) 사퇴요구가 일부 있었다는 것인가.
▶사퇴요구라는 얘기까지 명시적으로 나오진 않았는데 그 문제에 대해서 상당히 고민을 같이한 건 사실이다.

-오늘 긴급 최고위 결과를 청와대에 전달할 것인가. 이미 전달을 했나. 
▶청와대에 이야기한 바 없다.

-야당은 운영위를 소집해 (이병기) 비서실장을 출석시켜야한다고 요구한다.
▶긴급최고위가 있어서 주례회동을 연기해달라고 (야당에) 요청했다. 잠시 후 주례회동 때 야당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그 자리에서 야당과 협상해보겠다.

-이완구 총리 외에 다른 지방자치단체장에 대한 논의는 없었나.
▶특검에 대해서 고민한 부분은 모든 사람한테 다 해당하는 부분이다. 국무총리에 대한 의혹이 먼저 제기됐기 때문에 이 국무총리에 대한 검찰 수사를 빨리 요구하게 된 것이다. 다른 분들에 대해서는 그렇게 구체적으로 이야기 못했다.

-특검에 대해서 지도부의 의견이 나뉘었나.
▶일부 (이견이) 있었다. 특검을 당장 이제 주장하잔 얘기도 있었다. 특검을 주장하면 아까 설명 드린대로 특검이 본회의에 의결되고 특별검사 임명 추천을 거쳐서 임명하고 특검보 등 기구 꾸리고 수사에 착수할때까지 시간이 굉장히 걸리기 때문에. 저희는 제법 시간이 걸린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검찰 수사를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해달라고 요구했다. 특검은 언제든 받을 준비가 돼 있다.

-대정부질문 끝나고 본회의 뒤에 여당 지도부와 이 총리가 만나나.
▶어제도 만난 적 없고 오늘도 만날 계획 없다.

-야당은 이 총리가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를 받아야한다고 촉구한다.
▶검찰이 판단할 부분이다.

 






eriw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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