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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檢, 참여정부의 성완종 두차례 사면 의혹 밝혀야"

"朴대통령, 티끌도 허용 않는 분…지난 대선때 불법 없었다"

(서울·인천=뉴스1) 진성훈 기자, 유기림 기자 | 2015-04-13 17:29 송고 | 2015-04-13 17:39 최종수정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3일 오후 인천 서구 마전동 안상수 4.29 재보궐선거 인천 서구강화군을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인천시당 선거대책위원회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3일 오후 인천 서구 마전동 안상수 4.29 재보궐선거 인천 서구강화군을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인천시당 선거대책위원회 "검단·강화 경제 살림꾼 새줌마 발대식"을 찾아 안 후보를 격려하고 있다. 2015.4.13/뉴스1 © News1 정회성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3일 숨진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참여정부 시절 두 차례 특별사면을 받은 점을 들어 "오히려 고인이 그 짧은 시간에 두번씩이나 특별사면을 받은 것이 의혹이 아니냐"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인천광역시 서구 안상수 후보(인천 서구·강화을) 선거사무실에서 열린 인천시당 선거대책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새누리당은 지난 선거에서 어떠한 불법도 위법도 없었다"며 이렇게 말했다.

김 대표는 그러면서 "검찰은 거기에 대해서도 깨끗하게 국민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왜 그렇게 특별사면을 받았는지, 그것도 공개적으로 안 하고 임기 말에 해치워 버렸는지 밝혀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2012년 대선 당시 새누리당 대선자금 의혹과 관련, "박근혜 대통령이 어떤 분이냐. 절대 어떠한 티끌도 허용하지 않는 분"이라며 "제가 그 분 밑에서 선거를 책임지고 맡았다가 얼마나 힘이 들던지, 돈도 한푼도 안 주고 선거를 치르라 그러니 얼마나 힘들었겠나"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김 대표는 이어 특검 주장에 대해선 "특검을 하려면 국회를 통과해야 하고, 특검을 또 구성하고, 사무실도 구해야 하는 등 시간이 다 가버린다"며 '선(先) 검찰 수사' 방침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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