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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 문화누리카드 발급률 80%…4월30일까지 신청

(광주=뉴스1) 최문선 기자 | 2015-04-13 16:15 송고 | 2015-04-13 16:50 최종수정
문화누리카드 (광주문화재단 제공)2015.4.13.© News1
문화누리카드 (광주문화재단 제공)2015.4.13.© News1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진)은 문화소외계층에게 문화생활관람 등을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 발급률이 가장 높은 전국 1위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광주광역시가 주최하며 전국 17개 시·도 지역 주관처가 운영한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소외계층에게 문화·여행·스포츠 관람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생활 전용복지카드다.
지난 3월부터 신청 접수 중인 광주광역시 문화누리카드 발급자는 5만4839명, 발급율 81.12%(4월12일 기준)로 현재 전국 주관처 발급률 중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번 문화누리카드 신청은 30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광주지역 문화누리카드 신청가능자는 총 10만2560명으로 현재 4만7721명 분의 카드를 추가발급할 수 있다.

카드를 발급받은 사람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에 등록된 가맹점의 공연·전시·영화 관람과 도서·음반 구입, 국내여행(교통·숙박·관광지), 스포츠 관람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발급 자격요건은 만 6세 이상(2009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인 사람 중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우선돌봄차상위계층에 속하는 자다.

신청은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와 온라인(www.문화누리카드.kr)을 통해 가능하며, 2014년 카드소지자는 재충전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에는 문화누리카드 신청기간 접수한 모든 신청자에게 카드를 발급해 수혜자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발급된 문화누리카드는 11월30일까지 도서․음반구입, 영화․공연․전시 관람, 여행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카드 발급신청 후 6월30일까지 카드를 수령하지 않으면 발급 취소되며 내년에도 발급 자격에 제한을 받을 수 있다.

문의는 광주문화재단(062)670-7912~7, 문화누리카드 통합콜센터(1544-3412)로 하면 된다.


moon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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