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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군산 새만금 국제마라톤대회'…케니 펠릭스 '우승'(종합)

국내부 노시완(코오롱), 정형선(영동군청) 남여 우승 차지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2015-04-12 14:08 송고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우승자 케냐의 케니 펠릭스.© News1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우승자 케냐의 케니 펠릭스.© News1
케냐의 케니 펠릭스(30) 선수가 '2015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케니 팰리스는 12일 오전 8시 군산 월명종합경기장-군산시청-내항사거리-금강 철새조망대-나포교를 돌아 오는 42.195㎞ 레이스에서 대회신기록인 2시간09분05초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위는 2시간10분33초(대회 신기록)를 기록한 케냐의 마니아 길버트 킵겜보이가 차지했으며, 3위는 2시간11분44초를 기록한 에티오피아의 아메타 베라츄 알웨에휴가 차지했다.

국내부는 2시간12분51초를 기록한 노시완(코오롱) 선수와 2시간38분29초를 기록한 정형선(영동군청) 선수가 각각 남녀 최고기록을 세웠다.

국내 남자부 2위는 조근형(춘천시청·2시간17분58초), 3위 최영돈(충남체육회·2시간19분51초)이 각각 차지했으며, 여자부 2위는 최보라(경주시청·2시간40분34초), 3위 김수진(경주시청·2시간41분25초) 선수가 차지했다.
12일 오전 전북 군산시 월명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15 군산 새만금 국제마라톤대회"에서 풀코스 선수들이 힘찬 출발을 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풀코스(42.195㎞) 1229명, 10㎞ 1934명, 5㎞ 7515명이 참가했다.2015.4.12/뉴스1 © News1 김대웅 기자
하프코스에서는 1시간05분26초를 기록한 김태진(건국대) 선수 1위를 기록했으며, 2위는 석종진(한국체대·1시간07분44초), 3위 김사현(한국체대·1시간09분18초) 선수가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는 선수안전과 최적화된 노선관리, 공무원과 유관기관 단체 자원봉사자, 시민들이 함께 준비하는 등의 차별화 전략으로 국내 대회보다도 성공적인 대회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선수들과 가족, 대회 관계자등 5만여명의 외지인이 군산을 방문해 숙식과 특산물구입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기도 했다.

◇대회 코스별 우승자

▷풀코스 ▲국제부 케니 펠릭스(케냐·2시간09분05초) ▲국내부(남자) 노시완(코오롱·2시간12분51초) ▲국내부(여자) 정형선(영동군청·2시간38분29초)

▷하프코스 ▲국내부 김태진(건국대·1시간05분26초)


kjs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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