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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는 봄, 피부는 괴롭다! 동안 만드는 피부관리법은?

(서울=뉴스1Biz) 오경진 기자 | 2015-04-10 15:19 송고
사진 제공=아이디피부과 © News1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나들이나 각종 모임 등 외부활동도 늘어나고 있다. 특히 30대 이후 노화가 시작되면서부터 오랜만에 본 사이 일 경우 ‘어려 보인다’, ‘젊어졌다’가 인사말이 되었고, 여성들이 많은 모임에서 ‘동안’은 늘 빠지지 않는 주제가 되었다.

그러나 봄은 어려지고 싶은 여성들을 시샘하듯 피부노화를 재촉하는 계절이기도 하다. 봄에는 황사와 중금속이 함유된 미세먼지가 늘 대기에 있으며, 큰 일교차는 피부 속 모세혈관의 확장과 축소를 반복시켜 피부가 붉어지거나 모공이 커지고 건조해지는 등 다양한 피부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봄철 늘어난 자외선과 야외활동은 기미, 검버섯, 주근깨 등 색소침착을 일으키고, 피부노화를 촉진하는 주범이기도 하다.
아이디피부과 한은천 원장(피부과 전문의)은 “봄철 외출이나 야외활동 시에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집으로 돌아온 후에는 자극이 없는 세안제로 피부를 청결하게 해줘야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며 “또 이미 노화가 시작되었다면 ‘울쎄라’나 ‘필쎄라’와 같은 피부탄력을 증대시키는 시술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울쎄라’는 최고의 동안 수술로 불리는 ‘안면거상술’과 맞먹는 리프팅 효과로 정평이 나 있다. 성형수술처럼 절개하지 않고도 뛰어난 리프팅 효과를 자랑하기 때문이다. 피부 깊숙한 근막층까지 레이저가 도달해 전달된 에너지가 탄력성분인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재생시켜 속 피부부터 중력 반대 방향으로 끌어올려 주어 탱탱한 피부를 만들어 준다.

‘필쎄라’는 울쎄라와 필러가 결합된 시술이다. 울쎄라로 전체 피부의 탄력을 높이고 노화로 움푹 꺼진 눈밑, 팔자주름 등에는 필러를 주입해 즉각적인 볼륨 동안을 완성하는 방법이다.
한은천 원장은 “피부탄력을 높이고 얼굴의 볼륨을 살려 입체감이 살아나면 얼굴이 작고 어려 보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봄철 칙칙하고 나이 들어 보이는 피부가 고민이라면 병원을 방문해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건강하고 젊은 피부를 만드는 솔루션을 처방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ohz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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