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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우정청, 8월1일부터 '5자리' 새 우편번호 사용

(광주=뉴스1) 최문선 기자 | 2015-04-08 20:26 송고
전남지방우정청은 8월1일부터 ´5자리 국가기초구역번호´를 새로운 우편번호로 사용한다. 사진은 ´5자리 우편번호´ 판. (전남지방우정청 제공)2015.4.8.© News1
전남지방우정청은 8월1일부터 ´5자리 국가기초구역번호´를 새로운 우편번호로 사용한다. 사진은 ´5자리 우편번호´ 판. (전남지방우정청 제공)2015.4.8.© News1
전남지방우정청(청장 문성계)은 8월1일부터 '5자리 국가기초구역번호'를 새로운 우편번호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우정청은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62만개(전국 613만개) 건물번호판에 새 우편번호 스티커를 6월 말까지 부착한다. 스티커는 행정자치부 주관 하에 광주광역시·전라남도에서 제작한다.
새 우편번호로 사용될 국가기초구역번호는 행정자치부가 도로·하천·철도 등 객관적인 지형지물을 기준으로 설정한 구역에 부여한 5자리번호로 광주‧전남지역에는 2904개(전국 3만4349개)가 부여된다.

이는 도로명주소 체계에 적합해, 향후 보다 신속 정확한 우편물 배달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지고 공공기관의 각종 정보공유로 국가차원의 경쟁력도 강화될 수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문성계 청장은 "새 우편번호를 조기에 정착시켜 국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건물번호판에 스티커 부착하게 됐다"면서 "우체국 네트워크와 다양한 매체 등을 활용해 새 우편번호 알리기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moon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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