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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I, 개인정보 식별·제거 기술 25개 기관에 무상 이전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2015-04-08 11:31 송고
개인정보검출 프로그램을 실행한 결과© News1
개인정보검출 프로그램을 실행한 결과© News1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전자문서(PDF)에 포함된 개인정보만을 자동 식별해 제거하는 기술을 한국연구재단 등 25개 기관에 무상으로 이전했다고 8일 밝혔다.

이 기술은 기존의 문서를 개인정보 검출 프로그램으로 처리해 주민등록번호, 이메일, 전화번호, 주소, 금융정보 등 개인정보가 선별적으로 제거된 결과물을 생성해 낸다.
KISTI는 이 기술이 전자문서 형태의 정보 공개가 필요한 기관의 전자문서 개인정보보호는 물론 관련 업무의 효율성 제고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에는 전자문서 전체가 배포되거나 열람되지 못할 경우 ‘정부 3.0 공공데이터 개방’ 정책에 따른 정보 공유와 개방이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KISTI는 오는 9월 아래아 한글 문서에 대한 개인정보보호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기술이전을 시작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KISTI는 향후 마이크로소프트 워드(MS-Word), ODF, XML 등의 포맷에 대한 기술 개발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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