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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애플워치 출시도 전에 반값 할인…임직원가 50%로

(서울=뉴스1) 서송희 기자 | 2015-04-08 09:15 송고 | 2015-04-08 11:16 최종수정
미국 애플사가 내놓은 스마트 워치
미국 애플사가 내놓은 스마트 워치 "애플 워치"들이 9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소재 예르바 부에나 아트센터에서 열린 언론행사에서 공개되고 있다. © News1 이기창


애플이 임직원에게 새로 나올 애플워치를 반값에 판매키로 했다. 
8일 애플인사이더에 따르면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전직원에 이메일을 보내면서 애플워치를 반값에 할인하겠다고 밝혔다. 50% 할인 행사 모델은 애플워치 스테인레스 스틸과 스포츠 모델이며 금으로 만든 최고급 에디션은 500달러 할인받을 수 있다. 골드 에디션은 최고가 1만7000달러에 팔린다. 500달러를 깎아주면 1만6500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임직원들은 10일부터 90일간 할인된 가격으로 애플워치를 살 수 있다. 애플이 신제품을 내놓으면서 제품을 할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애플워치는 알루미늄 재질의 '애플워치 스포츠', 스테인레스 스틸 재질의 '애플워치', 18K 금으로 된 '애플워치 에디션' 등으로 라인을 구성했고, 가격도 349달러에서 1만7000달러까지 있다.
 
애플은 오는 10일 1차 출시국을 대상으로 애플워치 예약판매에 돌입한다. 한국은 1차 출시국에서 제외됐다.


song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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