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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인텔리젠시아 커피 맛볼까…로스터링 카페 전문 ‘떼시스’ 론칭

(서울=뉴스1) 이슈팀 노수민 기자 | 2015-04-06 17:43 송고 | 2015-04-07 10:07 최종수정
© News1

미국 3대 스페셜 티 중 하나인 인텔리젠시아 커피를 국내에서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인텔리젠시아 스타일 로스팅 카페 전문 브랜드 ‘떼시스’가 오픈해 화제다.

인텔리젠시아 커피는 일반적인 머신 커피와 달리, 원두와 드립 타입을 고객의 취향에 맞춰 만들어주는 것이 특징이다. 고객의 이름과 개별적인 취향을 바리스타가 기억해 나만의 맞춤 커피를 만들어주며, 일반 카페와 다른 바(bar) 형식의 인테리어로 차별화를 더했다.

원두를 유통업자로부터 공급받지 않고 전 세계의 생산자들과 직접 거래를 하며, 생산자들이 더욱 좋은 품질의 원두를 생산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돕는다는 점 또한 특별하다. 이를 통해 고객은 남다른 품질의 원두를 즐길 수 있다.

이러한 인텔리젠시아 스타일 커피를 그대로 재현한 ‘떼시스’는 스페셜티에 걸맞은 고품질의 원두 사용하며, 바리스타와 고객간의 관계를 중시한 바(bar) 형식의 인테리어를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현재 프로토타입 겸 로스터리 매장을 광주에 오픈했으며, 광주 상무지구 매장을 기반으로 서울 강남역 1호점, 가로수길 2호점, 제주도 애월읍 3호점을 각각 오픈할 예정이다.

모든 매장은 각 지역이 가진 고유의 문화와 스타일이 녹아들 수 있도록 대리점이 아닌 직영점으로 운영될 계획이며, 전국 직영점의 최대 매장 수를 10개 이내로 제한할 예정이다.
업체 관계자는 “떼시스는 봉납물, 헌납물이란 의미를 가지고 있는 옛 라틴어로, 매일매일 커피를 연구해 최고의 커피를 고객에게 헌납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면서 “이처럼 특별한 커피 선택 기준이 알려지면서 연예인 강예원을 비롯, 많은 SNS 셀러브리티들이 매장을 방문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한편, ‘떼시스’ 매장에서 직접 로스팅한 원두는 곧 오픈할 예정인 공식 홈페이지(inspiringcoffee.kr)에서 구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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