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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20년까지 도로조명 50% 스마트 제어

주변 사물 없으면 약하게 있으면 강하게 빛 내

(서울=뉴스1) 고유선 기자 | 2015-04-06 06:00 송고
스마트 LED 제어시스템, 사람이 없을 때 © News1
스마트 LED 제어시스템, 사람이 없을 때 © News1
스마트 LED 제어시스템, 사람이 있을 때 © News1
스마트 LED 제어시스템, 사람이 있을 때 © News1

서울시는 사물인터넷을 활용해 2020년까지 전체 도로조명의 50%를 '스마트 LED 도로조명'으로 교체한다고 6일 밝혔다.

도로 가로등도 2018년까지 LED로 100% 바꾼다.

시는 이렇게 될 경우 기존 도로조명의 전력 사용량을 50% 이상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가로등 LED 조명은 특정 지역의 환경과 사람·사물의 움직임을 센서로 감지해 자동적으로 조명을 제어하는 시스템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LED 조명제어 시스템은 아시아 국가 최초다. 시는 지난해 12월 서울시청 주변 무교로와 세종대 가로등과 보행등에 시범 설치해 운영 중이다.
시는 6월 말까지 다양한 조건을 부여해 효과를 분석할 예정이다. 지난 3월 말 기준으로는 약 60%의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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