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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역 공사현장서 포탄 발견…"6·25 당시로 추정"(종합2보)

뇌관 없어…용인 소재 탄약대대로 인계 예정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2015-04-02 16:41 송고
지하철 9호선 공사현장에서 길이 430㎜, 직경 10㎜, 무게 3.75㎏ 등의 포탄이 발견됐다. (서울 송파경찰서 제공) © News1
지하철 9호선 공사현장에서 길이 430㎜, 직경 10㎜, 무게 3.75㎏ 등의 포탄이 발견됐다. (서울 송파경찰서 제공) © News1
서울 송파구 지하철 9호선 석촌역 공사현장에서 포탄이 발견됐다.

2일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0분쯤 지하철 9호선 석촌역 공사현장에서 길이 430㎜, 직경 105㎜, 무게 3.75㎏ 상당의 포탄이 발견됐다.
포크레인으로 땅을 파는 작업 중 건설근로자 김모(57)씨에 의해 발견된 포탄은 녹이 상당히 슬어있던 상태였다.

경찰은 이 포탄이 6·25전쟁 당시 만들어진 박격포탄으로 추정하고 뇌관이 없는 점 등을 토대로 대공 용의점이 없다고 판단했다.

경찰은 이 포탄을 용인 소재 탄약대대로 인계할 예정이다.


jung9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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