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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서울모터쇼에서 베일벗은 '월드프리미어' 6종은?

(고양=뉴스1) 박승주 기자 | 2015-04-02 15:15 송고 | 2015-04-02 15:17 최종수정
2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5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현대자동차 부스가 취재진들이 몰려 성황을 이루고 있다. 2015.4.2/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2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5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현대자동차 부스가 취재진들이 몰려 성황을 이루고 있다. 2015.4.2/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모터쇼가 2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3일부터 열흘간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 이번 모터쇼에서는 350대 가량의 차량들이 전시되지만 가장 눈길을 끄는 차량은 역시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월드프리미어'들이다.
올해 서울모터쇼에서는 6종의 월드프리미어 차량이 베일을 벗었다. 쌍용자동차는 차세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AV'를 세계 처음으로 공개했고, 쉐보레(Chevrolet)도 차세대 쉐보레 '스파크'(Next Generation Chevrolet Spark)'를 세계 처음으로 소개했다.
 
현대자동차 역시 서울모터쇼에서 소형 크로스오버차량(CUV) 콘셉트카 '엔듀로'(프로젝트명 HND-12)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고, 현대상용차는 중형트럭 '올뉴 마이티'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올뉴 마이티는 승용 스타일의 세련된 외관 디자인과 동시에 트럭으로서 강인한 이미지를 갖췄다. 

기아자동차는 '신형 K5'와 준중형 스포츠백 콘셉트카 '노보'를 월드프리미어로 내놨다. 


쌍용자동차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AV'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쌍용자동차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AV'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쌍용차의 'XAV'(eXciting Authentic SUV)는 소형 SUV 플랫폼을 기반으로 SUV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더한 모델이다. 전면부는 초기 코란도의 이미지를 재해석해 남성미를 강조했다. 후면부는 정통 SUV의 강인한 이미지가 가장 잘 표현된 공간이다. XAV는 1.6리터 엔진에 리튬 이온 배터리와 전후륜에 장착된 전기모터로 구성된 e-4WD 시스템을 조합했다. 스마트 모션 컨트롤 시스템은 도로의 요철 및 상태를 판단해 주행품질을 향상시켜주고, 런플랫 타이어를 적용해 주행 안전성을 높였다.

쉐보레도 차세대 쉐보레 '스파크'를 세계 처음으로 소개했다 
쉐보레도 차세대 쉐보레 '스파크'를 세계 처음으로 소개했다 


서울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쉐보레(Chevrolet)는 최첨단 안전 사양과 편의 장비, 향상된 주행 퍼포먼스를 갖추고 향후 전세계 40개국 이상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차세대 스파크는 기존 스파크 대비 확장된 휠 베이스와 36㎜ 낮은 전고를 통해 한층 날렵하고 공기역학적인 유선형 디자인을 구현했다. 또한 견고한 차체 구조는 운전자와 차량간의 일체감을 높여 더욱 세밀하고 정확한 핸들링을 제공한다. 가격 등 상세한 제품 사양 정보는 향후 국내 출시 시점에 맞춰 공개될 예정이다.

<span>현대자동차는 소형 크로스오버차량(CUV) 콘셉트카 '앤듀로'를 세계 처음으로 선보였다.  </span> 
현대자동차는 소형 크로스오버차량(CUV) 콘셉트카 '앤듀로'를 세계 처음으로 선보였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소형 크로스오버차량(CUV) 콘셉트카 '엔듀로'(프로젝트명 HND-12)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소형 2도어 CUV 콘셉트카 '엔듀로'는 현대차 남양연구소에서 디자인한 12번째 콘셉트카다. 전장 4271mm, 전폭 1852mm, 전고 1442mm 등의 차체 크기다. 최고출력 260마력, 최대토크 36kg.m 등의 힘을 내는 2.0 T-GDi 엔진과 7단 더블클러치트랜스미션(DCT) 등을 적용했다.

 세계 처음으로 공개된 기아바동차의 'K5'
 세계 처음으로 공개된 기아바동차의 'K5'


기아자동차에서는 '신형 K5'를 세계 최초로 내놨다. 신형 K5는 혁신적 디자인과 '두 개의 얼굴, 일곱 가지 심장'이라는 전략을 표방했다. '두 개의 얼굴'은 차량 전면부 디자인을 '모던스타일(MX:MODERN EXTREME)'과 '스포티 스타일(SX: SPORTY EXTREME) 2가지의 '듀얼 디자인 모델'로 대중에 공개됐다. 

신형 K5의 엔진 라인업은 △2.0 가솔린 △2.0 터보 △1.6 터보 △1.7 디젤 △2.0 LPI △2.0 하이브리드 △2.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고객이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된 엔진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디젤 선호 및 엔진 다운사이징 트렌드를 주도하기 위해 1.7 디젤과 1.6 가솔린 터보 엔진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상용차의 중형트럭 '올뉴 마이티'도 서울모터쇼를 통해 첫선을 보였다. © News1
현대상용차의 중형트럭 '올뉴 마이티'도 서울모터쇼를 통해 첫선을 보였다. © News1


서울모터쇼에서 세계 처음으로 공개된 현대상용차의 중형트럭 '올뉴 마이티'는 승용 스타일의 디자인과 트럭의 강임함을 모두 갖췄다는 평이다. 전장 7020mm, 전폭 2180mm, 전고 2360mm 등의 차체 크기다. F엔진은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62kg.m 등의 힘을 낸다. 운전석과 조수석 부분을 일컫는 '캡'의 실내고를 늘려 더 넓은 실내공간을 확보했다.

기아자동차가 세계 최초 공개한 '노보' © News1
기아자동차가 세계 최초 공개한 '노보' © News1


기아자동차의 준중형 스포츠백 콘셉트카 '노보'는 전장 4640mm, 전폭 1850mm, 전고 1390mm 등의 크기를 갖췄다. 동력계통(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200마력을 내는 1.6 터보 GDi 엔진과 7단 더블클러치 변속기(DCT)를 탑재했다.


park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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