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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추신수, 콜로라도전 2타수 무안타 1득점…타율 0.171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2015-04-02 08:27 송고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3). © AFP=News1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3). © AFP=News1

'추추트레인'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시범경기에서 침묵했다.

추신수는 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솔트 리버 필드에서 벌어진 2015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시범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2타수 무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전날 우익수로 출전해 안타 한 개를 기록했던 추신수는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타율도 0.171로 떨어졌다.

추신수는 1회초 첫 타석에서 내야 땅볼에 그쳤다. 하지만 상대 유격수 트로이 툴로위츠키의 송구 실책이 나오면서 1루에 살아나갔고, 후속 타자의 볼넷으로 2루까지 진출했다.

추신수는 이어진 타석의 토마스 필드의 내야 안타 때 홈까지 파고들어 팀의 첫 득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는 3볼1스트라이크의 유리한 볼카운트에서 좌익수 뜬공에 그치고 말았다.
추신수는 5회초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설 차례에서 대타 카를로스 페게로로 교체돼 경기에서 빠졌다.

한편 텍사스는 4-4로 맞선 5회 2점을 내준 데 이어 7회 대거 4점을 내주며 4-10으로 패했다. 텍사스는 시범경기 전적 9승 17패를 마크했다.


starbury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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