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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장국영이 생전 청혼했던 모순균… '영화 속 결혼' 애틋

(서울=뉴스1스포츠) 이경남 기자 | 2015-04-01 13:28 송고 | 2015-04-01 14:13 최종수정

장국영 사망 12주기를 맞은 가운데 그가 생전 사랑했던 배우 모순균에 대한 누리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모순균과 장국영과은 여적TV 방송에서 처음 만났다.모순균은 장국영에게 유일하게 결혼을 생각하게 만든 여자로 그에게 프러포즈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모순균이 장국영의 청혼을 거절하면서 두 사람의 인연은 끝났지만 현실이 아닌 영화 '가유희사'에서는 결혼에 성공했다.

장국영 사망 12주기를 맞아 그가 생전 사랑했던 배우 모순균에 대한 누리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 뉴스1스포츠 / 영화 '가유희사' 스틸컷
장국영 사망 12주기를 맞아 그가 생전 사랑했던 배우 모순균에 대한 누리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 뉴스1스포츠 / 영화 '가유희사' 스틸컷

30년이 흐른 뒤 장국영은 모순균이 진행하는 토크쇼에 나와 "만약 당신이 내 청혼을 받아들였다면 지금쯤 내 삶은 어떻게 변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모순균은 현재 자체 브랜드를 내놓은 화장품 회사의 경영에 분주하면서 이따금 연예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한편 장국영은 지난 2003년 4월1일 만우절 홍콩 한 호텔 옥상에서 추락, 타살설이 재기 됐으나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로  잠정 결론 내렸다.


sta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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