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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교향악축제' 1일 개막…이라크 협력사 초청

(서울=뉴스1) 장은지 기자 | 2015-04-01 10:0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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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와 함께하는 2015 교향악축제'가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1일 개막한다. 임헌정이 이끄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개막연주를 시작으로 19일 박영민이 이끄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폐막 연주까지 총 19일간 전국의 18개 오케스트라가 참여해 클래식의 향연을 펼친다.
한화는 이번 공연에  현재 제2의 중동붐을 선도하고 있는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협력업체 임직원 가족들을 초청한다. 중동은 김승연 회장이 다른 어떤 사업장보다 각별한 애정을 쏟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는 김 회장이 수 차례 방문해 임직원 및 협력사 관계자들을 격려한 곳이기도 하다. 지난해 12월에는 광어회 600인분을 선물로 들고 방문해 그룹 및 협력사 임직원들로부터 환호성을 받은 바 있다. 

한화생명 차남규 대표이사는 "교향악축제는 기업 문화예술 후원의 대표적인 실천사례로 평가 받고 있으며 서울과 지방 문화예술의 동방성장에도 기여한다는데 대한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올해도 전국 18개 교향악단과 함께 국내 음악계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클래식 연주자들이 대거 출연하는 만큼 음악애호가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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