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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 매장 투자하면 큰돈" 수십억 가로챈 40대 주부 구속

(인천=뉴스1) 주영민 기자 | 2015-04-01 07:00 송고 | 2015-04-01 08:24 최종수정

인천 남동경찰서는 속옷 매장에 투자하면 돈을 벌게 해 주겠다고 속여 시장 상인 등으로부터 수십억원을 가로챈 이모(41·여)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2010년 7월부터 올해 1월10일까지 인천 남동구 만수동 시장 상인과 주부 등 7명에게 “속옷 매장에 투자하면 큰 돈을 벌게 해 주겠다”고 속여 모두 24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씨는 이들로부터 받은 돈으로 승용차를 5차례나 바꾸며 호화로운 생활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jjujul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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