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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공무원들은 매일 아침 '독서 삼매경'

(완주=뉴스1) 김춘상 기자 | 2015-03-31 15:34 송고

전북 완주군 공무원들이 매일 아침 독서 삼매경에 빠져들고 있다.

완주군은 4월 1일부터 본청과 사업소 직원은 물론이고 읍·면 직원에 이르기까지 전 직원이 참여하는 '북모닝 하루 10분 아침독서운동'을 전개한다고 31일 밝혔다.

아침독서운동은 매일 아침 8시 30분 '모두 읽어요, 날마다 읽어요, 좋아하는 책을 읽어요, 그냥 읽기만 해요'라는 가사의 '자전거 탄 풍경' 노래가 흘러나오면 책을 읽기 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24일부터 본청과 사업소 직원들이 한 달 여 동안 참여해왔고, 4월 1일부터는 읍·면 직원을 포함한 완주군 전 직원이 참여한다.

완주군은 직원들이 읽을 첫 추천도서로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를 선정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아침독서운동은 민선6기 공무원 정책아이디어로 발굴했다"면서 "독서를 통한 창의성과 상상력을 군민소통의 기반으로 삼고 자기 쇄신과 역량 강화의 계기를 마련하자는 게 취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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