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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보건소 화장실서 50대 남자 숨진채 발견돼

(울산=뉴스1) 남미경 기자 | 2015-03-31 15:32 송고

울산 중구보건소 남자화장실에서 50대 남자가 변사체로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31일 오전 11시33분께 울산 중구 남외동 중구보건소 1층 남자화장실에서 직원 임모(52)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들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현장 도착 당시 임씨는 변기 위에 앉은 상태로 이미 숨져 있었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이날 오전 8시께 출근한 임씨가 업무시간 이후 계속 보이지 않자 보건소 직원들이 나서 건물 내부와 주변 일대를 수색했다.

경찰은 "임씨는 최근 마라톤을 완주하는 등 평소 건강한 모습이었다"는 동료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nmk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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