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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북한 포함 비공식 6자회담 개최' 타진…北美 '시큰둥'

교도통신 "日 정부, 올 상반기 도쿄 국제학술회의 계기에 모이자"

(서울=뉴스1) 김승섭 기자 | 2015-03-29 09:59 송고
일본 정부가 북한의 핵문제와 관련해 6자회담 참가국에 비공식회의 개최를 타진했다고 교도통신이 2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올해 상반기 도쿄에서 개최 예정인 국제학술회의를 명분으로 북한을 포함한 각국(한국,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정부 대표들이 모여 북핵 문제를 논의하자고 제의했다.
하지만 이 같은 제안에 북한에서는 답변이 없었고, 핵 문제로 북한과 대치하고 있는 미국도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통신은 "북한은 미국의 반응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비공식회의의)개최시기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cunja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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