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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올해 1000명 채용계획…'경단녀' 280명 채용

일반직 350명,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70명, 장애/보훈 특별채용 80명
경력단절여성 280명, 퇴직직원 대상 시간선택제 전담관리직 220명

(서울=뉴스1) 이현아 기자 | 2015-03-29 10:29 송고
27일<span lang=(금) 오전 서울 중구 세종대로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시간선택제 RS직 사령장 수여식을 마치고 신한은행 조용병 은행장(맨앞줄 왼쪽부터 다섯번째) 130명의 신입직원들이 파이팅을 외치는 모습 © News1" align="absmiddle" border="0" />
27일() 오전 서울 중구 세종대로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시간선택제 RS직 사령장 수여식을 마치고 신한은행 조용병 은행장(맨앞줄 왼쪽부터 다섯번째) 130명의 신입직원들이 파이팅을 외치는 모습 © News1

신한은행은 청년채용과 경력단절여성 채용을 포함해 총 1000명 규모의 2015년도 채용계획을 29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채용계획 중 쳥년채용은 일반직 350명,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70명, 장애/보훈 특별채용 80명 등 총 500명 규모로 전년 대비 약 35% 증가한 수치이다.

신한은행은 일반직 공개채용을 상∙하반기 각 1회로 정례화해 실시하고 있으며, 2011년도부터 매년 특성화고 채용과 장애/보훈 특별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청년채용과 함께 이번 채용계획에는 2014년부터 시작된 경력단절여성을 중심으로 한 정규직 시간선택제 직원 채용도 포함돼 있다.

신한은행은 올해 경력단절여성을 중심으로 한 시간선택제 직원을 280명을 채용해 일자리 창출에 적극 기여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시중은행 중 가장 많은 규모인 시간선택제 RS(Retail Service)직 220명을 작년 6월 영업점에 배치한 바 있다.

이와 함께 퇴직직원을 대상으로 하루 2시간동안 1개 영업점의 자점감사 및 사고예방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되는 시간선택제 전담관리직 22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시간선택제 전담관리직은 은행 업무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이 필요한 업무로 관리자급(부지점장 이상)을 대상으로 채용이 진행되며, 오랜 기간 동안 은행에서 쌓아온 경험 및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전수하며 퇴직 후 제2의 삶을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조용병 은행장은 채용이 은행 조직에도 중요할 뿐만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관점에서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계층에 도움이 되는 따뜻한 채용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일반직과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채용은 4월 중순에 채용 공고가 발표될 예정이며, 장애/보훈 특별채용은 5월 중순 예정이다.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시간선택제 일자리는 하반기에 추가 채용공고가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2015년 신한은행의 첫 채용인 시간선택제 RS직 직원들은 5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130명이 최종 합격해 지난 27일 사령장 수여식을 마치고 30일부터 전국의 영업점에서 근무를 시작한다.

이번에 선발된 시간선택제 직원들은 경력단절여성으로 시간선택제 근무를 통해 직장에서의 자기계발의 기회와 충실한 가정생활 모두를 성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령장 수여식에 참석해 신입직원에게 직접 행표를 수여한 조용병 은행장은 은행과 가정에서 인정받고 사랑받는 '슈퍼우먼'으로 멋지게 활약해 줄 것을 당부했다.




hyu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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