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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대디 열' 이동건·이유리, 연인보다 부모되기 '첫 걸음'(종합)

(서울=뉴스1스포츠) 명희숙 기자 | 2015-03-28 21:34 송고

'슈퍼대디 열' 이동건 이유리가 이레의 진짜 부모로 거듭나기 위해 첫 걸음을 시작했다.

한열(이동건 분)은 28일 저녁 8시30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슈퍼대디 열'(극본 김경세/연출 송현욱) 6회에서 차사랑(이레 분)의 재활 훈련을 시작했다.

하지만 차사랑은 한열과 있는 내내 까칠한 태도를 유지했다. 이에 한열은 차미래(이유리 분)에게 "도저히 못하겠다. 하겠다는 마음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슈퍼대디 열' 이동건이 이레의 아빠가 돼가고 있었다. © 뉴스1스포츠 / tvN '슈퍼대디 열' 캡처
'슈퍼대디 열' 이동건이 이레의 아빠가 돼가고 있었다. © 뉴스1스포츠 / tvN '슈퍼대디 열' 캡처


차미래는 "정말 노력했냐. 사랑이가 진짜 딸이라도 그럴거냐"고 다그쳤고, 한열은 "진짜 딸 아니라서 그런 것 맞다. 진짜 딸이라면 학교도 열심히 다니게 하고 친구들과도 잘 지내게 하겠지. 하지만 아니다. 나는 가짜 아빠고 진짜가 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차미래는 "넌 예전에 내가 알던 그 한열이 아니다. 되든 안되든 무조건 열심히 해보는 그 한열이 아니니 나도 더 필요없다"고 화를 냈다.
이후 한열은 차사랑의 재활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그는 차사랑의 친구 관계에서 생긴 문제점을 해결하려 노력하며 재활 코치이자 아빠로서 다가가고 있었다. 또 한열은 딸의 성장에 무심한 바쁜 엄마 차미래에게도 차사랑을 좀 더 신경쓸 것을 권했다.

한열은 처음 차미래와 함께 살기 위해 그의 동거 제안을 받아들였다. 당시 차미래의 딸 차사랑은 그저 옵션에 불과했다. 하지만 점차 한열은 차사랑에게 진짜 아빠가 되기 위해 마음을 쏟았다. 차미래를 사랑하기 때문이기도 했고, 차사랑에게 아빠가 돼주고 싶은 마음이 컸기 때문이기도 했다. 점차 '진짜 부모'가 돼가는 한열과 차미래의 다음 이야기가 기대를 모았다.




reddgreen3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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