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 타이거즈 오승환. © News1 |
오승환은 28일 일본 교세라 돔에서 열린 2015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9회초 등판해 1이닝 2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활약했다.오승환은 27일 시즌 개막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오승환은 양 팀이 0-0으로 맞선 9회초 마운드에 올랐다. 첫 타자 헥터 루나에게 좌익수 앞 안타를 맞았다. 하지만 히라타 료스케를 유격수 직선타로 유도, 병살타를 만들어냈다.
오승환은 2사 후 후지이 아쓰시에게 또 안타를 맞았지만 후속타자 앤더슨 에르난데스를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한편 경기는 연장전 끝에 한신이 1-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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