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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강정호, 6경기 만에 안타…첫 3루타 폭발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2015-03-28 09:09 송고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 © AFP=News1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 © AFP=News1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메이저리그에서 처음으로 3루타를 때려냈다.

강정호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센추리링크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 6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강정호는 2회초 첫 타석에서 상대 선 발 트레버 메이를 상대로 안타를 때려냈다. 타구는 중견수를 넘겼고 전력질주한 강정호는 3루타를 기록했다. 이어 후속 타자 제프 데커의 적시타 때 강정호는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다.

6경기 만에 나온 안타이자 미국 진출 이후 첫 3루타였다. 강정호의 타율은 0.133으로 소폭 상승했다. 또 지난 10일 미네소타전 이후 8경기 만에 무삼진 경기이기도 했다.

강정호는 4회초에는 3루수 땅볼, 6회초에는 좌익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8회초 마지막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라냈다.
한편 이날 경기는 8회초 2사 후 비로 인해 콜드게임이 선언됐고 피츠버그가 4-2로 승리했다.




yj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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