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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야구] 이대호, 개막전 무안타…몸에 맞는 볼 2개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2015-03-27 22:02 송고
소프트뱅크 이대호. © News1 김진환 기자
소프트뱅크 이대호. © News1 김진환 기자
'빅보이' 이대호(33·소프트뱅크)가 2015 일본 프로야구 개막전에서 몸에 맞는 볼 2개를 기록했다.

이대호는 27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 오크돔에서 열린 지바 롯데 마린스와의 2015 일본 프로야구 개막전에 5번 1루수로 선발 출전, 2타수 무안타 2사사구를 기록했다.
이대호는 지난 25일 허리 통증으로 팀 훈련에 빠졌다. 개막전 출전이 불투명했지만 26일 훈련을 소화한 데 이어 개막전에도 선발 출전했다.

이대호는 1회말 2사 1, 2루 찬스에서 시즌 첫 타석에 들어서 상대 선발 와쿠이 히데아키를 상대로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에는 실패했다.

2번째 타석에서 마찬가지였다. 이대호는 3회말 2사 3루에서 또 다시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지만 점수와 연결되지는 않았다.
이대호는 6회말에는 투수 앞 땅볼, 8회말에는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한편 소프트뱅크는 이날 1-3으로 패했다.




yj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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