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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임 예원 욕설 영상 공개, 누리꾼 "더 이상의 마녀사냥은 없어야"

(서울=뉴스1스포츠) 온라인뉴스팀 | 2015-03-27 21:45 송고
이태임 예원 욕설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제2의 마녀사냥은 막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7일 오후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는 이태임과 예원의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제주도 촬영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이태임을 하차에 이르게 했던 문제의 장면이 담겨 있었다. 이태임은 예원에게 "안녕"이라고 먼저 인사했다. 예원은 잠수 촬영 후 쉬고 있는 이태임에게 "추워요?"라고 물었고 이태임은 "너무 추워. 너도 한 번 갔다와 봐"라고 답했다. 

이태임 예원 욕설 동영상에 누리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뉴스1스포츠 / 유튜브
이태임 예원 욕설 동영상에 누리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뉴스1스포츠 / 유튜브


이에 예원은 "안 돼"라고 반말로 대답했고 이태임은 "너는 싫어? 남이 하는 건 괜찮고? 보는 건 좋아?"라고 물었다. 이를 들은 예원은 "아니, 아니"라고 고개를 저었다. 
그러자 이태임은 "너 어디서 반말하니?"라고 했고, 예원은 "아니, 아니요"라고 응수했다. 이태임이 "너 내가 우스워 보이니"라고 되물은 후 잠시 정적이 흘렀다. 예원은 "언니, 저 마음에 안 들죠?"라고 물으며 정적을 깼다. 

이에 이태임은 "눈깔을 왜 그렇게 뜨냐"며 "눈을 왜 그렇게 뜨냐고?"라고 재차 물었다. 이후 분이 풀리지 않는지 "아무 것도 보이는 게 없지?"라고 연이어 물었고 스태프들은 말리기 시작했다. 

누리꾼들은 "이태임 예원, 아무도 안 다쳤으면 좋겠다", "이태임 예원, 이제 마녀사냥은 그만", "이태임 예원, 더이상 누구든 비난하지 말았으면", "이태임 예원, 이제 그만하면 됐다", "이태임 예원, 사과했는데 왜 그래" 등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이들 역시 "이태임 예원, 그때 끝난 얘기 아닌가", "이태임 예원, 굳이 뭘 이런 걸 공개하지", "이태임 예원, 상처만 남네", "이태임 예원, 진짜 답이 없다", "이태임 예원, 굳이 비난하는 것도 웃겨" 등의 글을 게재했다. 

앞서 지난달 24일 제주도에서 진행된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중 이태임이 게스트 예원에게 욕설을 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당시 이태임은 겨울 바다에 들어갔다가 나온 상태로 "춥지 않냐. 괜찮냐?"는 예원의 물음에 갑자기 욕설과 함께 화를 내 촬영까지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태임은 당시 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이에 이태임은 예원의 반말이 먼저 했다고 주장했고, 예원은 반말이 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이후 이태임이 예원에게 공식사과하며 사건이 일단락 됐으나, 알려진 것과 다른 내용이 포함된 미공개 영상이 공개되면서 2차 파장이 예고됐다.



sta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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