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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국민께 죄송…올림픽 출전 정해진 것 없다"(속보)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2015-03-27 15:33 송고 | 2015-03-27 15:53 최종수정
금지약물 양성반응으로 자격정지 18개월의 징계를 받은
금지약물 양성반응으로 자격정지 18개월의 징계를 받은 "마린보이" 박태환(26)이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관광호텔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 2015.3.27/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도핑 파문을 겪은 박태환(26)이 국민 앞에 고개 숙여 용서를 구했다.

    

박태환은 27일 서울 송파구 잠실관광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 가족, 대한수영연맹에 죄스러운 마음뿐”이라며 “어떠한 비난과 질책도 달게 받겠다. 자숙하며 반성의 시간을 갖겠다”며 사과했다.

    

박태환이 도핑 파문과 관련, 직접 공식입장을 밝히고 사과한 것은 처음이다.

    

금지약물 양성 반응을 보인 박태환은 최근 국제수영연맹(FINA)의 징계로 2016년 3월 2일까지 선수 자격정지를 받았다.

    

박태환은 또 “리우 올림픽 출전에 대해 정해진 것은 아직 아무것도 없다”며 “이후 일정은 연맹, 가족들과 의논한 뒤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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