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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50년까지 로봇산업 집중 육성…3단계 계획

(인천=뉴스1) 주영민 기자 | 2015-03-27 06:51 송고

인천시는 로봇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2050년까지 3단계로 나눠 인천 로봇산업을 집중 육성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1단계로 2018년까지 현재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로봇산업진흥시설(로봇산업지원센터, 로봇연구소)과 파빌리온(체험형 공익시설)의 조성한다.

    

이를 통해 시는 특화로봇분야(에듀테인먼트, 물류, 간병 및 재활), 로봇기업, 기관을 집중적으로 유지하고 연구-생산-소비로 이어지는 로봇생태계를 만들 계획이다.

    

시는 2단계로 2025년까지 해외 로봇기업 및 기관 유치와 국제로봇협력사업 등을 통해 인천 로봇산업을 국제화하고 로봇 핵심부품개발과 전 산업의 로봇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2050년까지 장기계획으로 ‘정부의 All-Robot 시범도시 프로젝트’와 연계해 로봇병원, 로봇학교, 로봇경기장, 로봇공장, 로봇은행 등 미래 로봇도시의 모습을 제시한다.

    

시는 국제화를 위해 해외협력 및 대응시스템의 필요성과 중국 로봇산업 연계방안, 앞으로 로봇랜드의 지역 인재 활용방안 등도 검토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상반기 중에 2050년을 향한 인천의 로봇산업 육성방안을 완성할 것”이라며 “로봇랜드를 포함한 다양한 로봇사업을 통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로봇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jjujul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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