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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AIIB 가입 결정 한 목소리로 "환영"

(서울=뉴스1) 김유대 기자, 양새롬 기자 | 2015-03-26 21:38 송고
여야는 26일 정부의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가입 결정에 대해 한 목소리로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박대출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구두 논평을 통해 "우리나라가 국제금융기구의 주요 창립회원국이라는 새 영역을 개척한 것을 환영한다"며 "아시아지역의 인프라건설 시장이 열리게 되면서 상호 경제발전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은희 대변인도 "정부가 중국과의 관계에서 국가적 위상과 주도적 역할론 등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해 AIIB 가입을 결정했을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 진행될 지분 협상 등의 과정에서 국익에 유익한 방향으로 추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영록 새정치민주연합 수석대변인 역시 "AIIB 가입 결정은 잘한 일"이라며 "가입 결정은 늦었지만 우리나라의 국익이 최대한 확보되도록 정부가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정부는 이날 관계 부처간 논의를 거쳐 중국 주도로 추진되고 있는 AIIB 창설멤버 가입을 전격 발표했다.



yd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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