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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3A호 우주궤도 안착…'상태 양호' 확인

(서울=뉴스1) 박창욱 기자 | 2015-03-26 14:18 송고
아리랑 3A호 형상 © 뉴스1 © News1


26일 발사된 '다목적실용위성 3A호'(아리랑 3A호)가 무사히 우주에 안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최양희)는 대전 항공우주연구원의 위성관제센터가 이날 오후 1시 4분경 아리랑3A호와 첫 교신을 통해 위성체의 전반적인 상태가 종합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최종 확인했다고 밝혔다.

아리랑3A호는 러시아 야스니 발사장에서 현지시간 03시 08분(한국시간 07시 08분)에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발사 후 약 15분에 위성체와 발사체가 분리되었고, 이후 남극의 트롤(Troll) 지상국과 최초 교신을 통해 위성 궤적 확인 및 태양전지판 전개를 확인했다. 노르웨이 스발바드(Svalbard) 지상국과도 두번째 교신한 후 대전 관제센터와 교신에도 성공했다.

아리랑 3A호는 앞으로 3~6개월간 위성체 및 탑재체 기능시험 등 초기운영을 거쳐 본격적인 임무수행을 시작할 계획이다. 아리랑 3A호 위성은 재해재난 대응 및 환경감시 등 밤낮을 가리지 않고 지구 관측이 가능한 고성능 적외선센서와 국내 최고 해상도의 광학렌즈를 탑재한 최첨단 지구관측위성이다.

미래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적인 위성 수요를 반영한 체계적인 국가 인공위성개발 사업을 통해 국내 관련 산업 육성 및 국민 안전 등 국가 전략적 우주개발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해나겠다고 밝혔다.
26일 새벽 아리랑3A 위성이 러시아 야스니 발사장에서 발사체에 실려 우주로 올라가는 순간. © News1
26일 새벽 아리랑3A 위성이 러시아 야스니 발사장에서 발사체에 실려 우주로 올라가는 순간.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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