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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하나이비인후과병원과 나눔진료 캠페인

어려운 이웃위해 年 1억원 상당 무료진료 3년간 시행

(서울=뉴스1) 고유선 기자 | 2015-03-23 11:15 송고
서울시는 23일 하나이비인후과병원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 진료 나눔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캠페인을 통해 하나이비인후과병원은 연간 1억원 상당의 무료진료을 3년간 펼치게 된다.
시는 하나이비인후과병원과 함께 매년 차상위 계층 아동과 청소년 50명에게 무료 이비인후과 수술을 제공하고 차상위계층 노인 25명에게 보청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무료진료 대상자는 생활여건, 질병의 중증도 등을 기준으로 시와 시 사회복지협의회가 추천한다.

시는 24일 오후 3시 서울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 임종석 시 정무부시장, 이용배 하나이비인후과병원장, 황용규 시 사회복지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캠페인 협약식을 진행한다.
진료는 협약식 다음날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 병원장은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우리가 가진 재능을 함께 나누고 싶었는데 이런 기회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임 부시장은 "꾸준히 사회공헌사업에 힘쓰는 하나이비인후과 덕분에 자발적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질병으로 더 힘든 상황에 처하지 않도록 촘촘하게 보호가겠다"고 강조했다.


k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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