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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합참 "26일 뎀프시 합참의장 방한시 사드 논의"

데이비드 스틸웰 아시아담당 부국장 "사드, 한국 안보에 기여할 수 있을 것"

(서울=뉴스1) 서재준 기자 | 2015-03-22 14:34 송고
마틴 뎀프시 미 합참의장. © AFP=뉴스1 2015.03.09/뉴스1 © News1
마틴 뎀프시 미 합참의장. © AFP=뉴스1 2015.03.09/뉴스1 © News1

데이비드 스틸웰 미 합동참모본부 군사분야 아시아담당 부국장이 내주로 예정된 마틴 뎀프시 합참의장의 방한시 고(高)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문제가 중요하게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22일 미국의소리(VOA)가 보도했다.

VOA는 스텔웰 부국장이 현지시간으로 지난 20일 워싱턴의 카네기 국제평화재단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사드와 중국과의 협력 등 여러 사안들이 모두 중요하게 논의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뎀프시 합참의장은 오는 26일 한국을 방문해 최윤희 합참의장과 회동을 갖는 등 2박3일 간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스틸웰 부국장은 이어 사드의 한국 도입 필요성을 언급하며 뎀프시 합참의장의 방한에서 관련 논의가 진행될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다.

그는 "북한의 미사일 개발로 미사일 방어의 필요성이 조성돼 있다"며 "사드는 지역방어의 핵심 요소로 특히 한국의 안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한국과 미국 간 사드 배치에 대한 어떤 논의가 진행 중인지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고 VOA는 전했다.




seoji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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