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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우사인 볼트, 포스터 클래식 400m 정상…시즌 첫 우승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2015-03-15 11:40 송고
우사인 볼트(자메이카). © AFP=News1
우사인 볼트(자메이카). © AFP=News1

세계 최고 스프린터 우사인 볼프(자메이카)가 시즌 첫 출전한 개인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볼트는 15일(한국시간) 자메이카 킹스턴에서 열린 포스터 클래식 육상대회 남자 400m에서 46초37로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부상으로 경기에 자주 나서지 못했던 볼트는 올 시즌 처음으로 나선 개인종목 경기에서 우승하며 세계 최고의 자리를 재확인했다.

경기를 마친 볼트는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훈련이 잘 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볼트는 오는 8월22일부터 30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2015년 베이징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목표로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 볼트는 이 대회에서 개인 통산 세 번째 남자 단거리(100m, 200m, 400m계주) 3관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볼트는 "지난 몇 년간 경기 출전이 적었다"면서 "더 좋은 레이스를 펼치기 위해서 더 많은 경기에 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세계선수권 이전에 7월 프랑스 생드니, 같은달 스위스 로잔에서 전초전을 치를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볼트는 "훈련 상황에 따라 자메이카 국내 대회에도 출전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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