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가 1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내주 후반 업무에 복귀할 것"이라고 밝혔다.(마크 리퍼트 대사 트위터)© News1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가 다음주 업무에 공식 복귀할 예정이다.

리퍼트 대사는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모든 우정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가족에겐 큰 의미가 됐다"고 말했다.

리퍼트 대사는 자신에게 전달된 사람들의 응원 문구와 글 등을 배경으로 아내와 아들 세준, 애견 그릭스비와 함께 찍은 사진도 트위터에 올렸다.

리퍼트 대사는 "내주 후반에 업무에 복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5일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초청 강연회에서 김기종씨의 흉기 공격으로 얼굴과 팔 등에 부상을 입었다.

리퍼트 대사는 지난 10일 퇴원하자마자 13일 첫 외부활동으로 주한미군 초청 만찬행사에 참석하는 등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