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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청들 모여라' 한국작가회의 봄학기 창작교실 개강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2015-03-12 11:22 송고
©한국작가회의
©한국작가회의

한국작가회의(이사장 이시영)가 2015년 봄 ‘작가회의 창작교실’을 연다. 강좌는 시, 소설 및 동화 부문이며 마포 작가회의 사무실에서 31일부터 개강한다.

이번 봄학기 창작교실에선 한국작가회의 소속 문인들인 신현림 시인, 조해진 소설가, 임정자 동화작가가 각각 시 창작, 소설 창작, 동화 창작 부문을 맡아서 지도한다.
'지루한 세상에 불타는 구두를 던져라', '세기말 블루스' 등의 시집을 출간한 신현림 시인은 대학에서 텍스트와 이미지, 시 창작을 강의했으며, 신선하고 파격적인 상상력, 매혹적인 사진을 시와 결합하는 독특한 창작활동을 펼쳐왔다. 신 시인은 “그동안 아픈 청춘을 헛되게 흘려보내지 않겠다는 결심 속에 시를 썼다. 창작의 열정으로 들끓는 이들과 함께 동시대의 아픔과 희망을 함께 나누며 강의를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3년 신동엽문학상과 2014년 젊은작가상을 수상한 조해진 소설가는 '로기완을 만났다'와 '목요일에 만나요' 등의 작품에서 탈북자, 성 소수자 등 소수자들의 울음을 담아냈다.

임정자 작가는 '어두운 계단에서 도깨비가'(초등학교 2학년 2학기 국어 4-가 수록), '내 동생 싸게 팔아요'(초등학교 3학년 1학기 국어 1-나) 외에도 여러 편이 교과서에 실린 중진 동화작가다. 그림책 '내 동생 싸게 팔아요'는 일본·중국에서 출간되었고, 그림책 '바람 타고 달려라'와 '끼빅끼빅 자동차 대작전', '게임왕 이장우' 등은 중국에서 출간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창작교실의 일정과 장소는 다음과 같다.

△개강 : 2015년 3월 31일(각 강좌 선착순 20명 접수)
△장소 : 한국작가회의 사무실(121-875 서울 마포구 토정로 304 용현빌딩 304호)
△수강료 : 12주 30만 원(수업 시작 이후에는 환불 불가)

△시창작교실(매주 수요일 오후 7~9시) 강사 : 신현림 시인
△소설창작교실 (매주 목요일 오후 7~9시)강사 : 조해진 소설가
△동화창작교실 (매주 화요일 오후 7~9시)강사: 임정자 동화작가

문의 : 02-313-1486, minjak11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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