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나 혼자 산다'

그룹 에프엑스(f(x))의 엠버(24)가 과거 연애라이프를 언급했다.

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무지개 라이브에서는 에프엑스의 엠버가 출연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엠버는 과거 자신의 연애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이날 엠버가 강아지 두 마리를 키우게 된 계기를 "외로움 때문"이라고 말하자, 전현무는 "연애를 해야 한다"며 "남자친구 사귀고 싶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엠버는 "사귀고 싶다. 요즘은 연애 안 한 지 꽤 됐다"고 말하며 마지막 연애가 데뷔 전인 7년 전이라고 밝혔다.

엠버는 "썸은 한 명 있었는데 별거 없었다"고 말했고, 전현무는 "연예인이냐"며 관심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갑작스러운 전현무의 질문공세에 당황한 엠버는 "내 입으로는 말 안 할거다"라며 침묵을 유지했다.

그러나 "왜 헤어졌냐"는 전현무의 질문에 엠버는 "서로 바쁘다보니 헤어졌다"고 말했고, 출연진들은 "그럼 연예인이네"라며 확신하는 분위기로 이어져 웃음을 안겼다.

이어 전현무는 다시 "지금도 활동 하시고?"라며 기습질문을 퍼부었고, 엠버는 당황한 듯 수줍게 웃으며 "노코멘트"라고 답해 보는 이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한편 엠버는 1992년 출생으로 중국계 미국인이다. 지난 2009년 에프엑스 디지털 싱글 앨범 '라차타(LA chA TA)'로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중성적 매력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최근 엠버는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2'에 출연하며 예능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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