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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태 세월호 특별조사위원장 "세월호 선체 인양해야 한다"

(진도=뉴스1) 윤용민 기자 | 2015-03-06 21:35 송고
이석태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장이 6일 오후 전남 진도군 팽목항에서 배를타고 사고해역을 둘러본 뒤 세월호 유족들과 만나 간담회를 열었다. 이 위원장은 유족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석태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장이 6일 오후 전남 진도군 팽목항에서 배를타고 사고해역을 둘러본 뒤 세월호 유족들과 만나 간담회를 열었다. 이 위원장은 유족들과 만난 자리에서 "세월호 선체를 온전하게 인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월호 특별조사위는 이날 안산 분향소와 세월호 사고해역을 방문하는 것으로 첫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2015.3.6/뉴스1 © News1 신채린 기자


이석태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장은 6일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라도 (세월호) 선체가 온전하게 인양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전남 진도군 팽목항을 찾아 세월호 유족들과 만난 자리에서 "최대한 빨리 세월호 참사에 대한 진상규명을 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특별조사위가 만들어지기까지)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렸다"며 "특별조사위가 소위별로 제대로 카테고리를 나눠서 기존의 자료들을 잘 수집하고 정리해 제대로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위원장은 "세월호 참사와 같은 재난을 대비할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희생자와 다른 유가족들을 지원할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을 비롯한 4·16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상임위원들은 이날 안산 합동분향소에서 조문한 뒤 진도 팽목항을 찾아 세월호 유족들을 만나는 것으로 첫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sal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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