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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리퍼트 피습, 범행목적·배후 철저히 밝힐 것”

(아부다비=뉴스1) 윤태형 기자 | 2015-03-06 14:07 송고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자유민주주의와 평화를 추구하는 우리나라서 백주대낮에 미 대사가 테러를 당했다는 것은 우리 국민과 정부에 충격적이고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밤 중동 순방을 수행 중인 수석비서관들에게 이같이 밝히고 “범행을 저지른 사람의 반미와 한미 군사훈련 중단 등 극단적 주장과 행동은 자유 민주를 지키려는 대다수 우리 국민의 생각과는 대치되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6일 전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이 사람이 여러 번에 걸쳐 이런 일을 했기 때문에 과연 어떤 목적에서 이런 일을 저질렀는지, 단독으로 했는지 배후가 있는 등 모든 것을 철저히 밝혀서 다시 이런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주최 측도 이 사람이 어떻게 참석하게 됐는지 밝히고 정부도 각별히 외교관에 대한 안전에 힘써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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