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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부품연구원 대구경북본부, 주행시험장에 이전 완료

(대구ㆍ경북=뉴스1) 이재춘 기자 | 2015-03-06 09:17 송고 | 2015-03-06 09:18 최종수정
대구 성서산업단지에 구축된 자동차부품진흥원과 자동차부품연구원 대구경북본부/사진제공=대구시© News1
대구 성서산업단지에 구축된 자동차부품진흥원과 자동차부품연구원 대구경북본부/사진제공=대구시© News1
자동차부품연구원 대구경북본부가 대구주행시험장 내에 '그린카 파워트레인 전문연구센터' 이전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기업 지원에 나선다.

6일 대구시에 따르면 자동차부품기업의 연구 기능을 지원하기 위해 2010년 3월 대구 달성군 구지면 성서산업단지 내 대구융합R&D센터에 문을 연 자동차부품연구원 대경본부가 5년여 만에 연구동과 시험동 구축을 완료하고 최근 입주를 마쳤다.
5260㎡ 규모의 '파워트레인 전문연구센터'에는 그린카 핵심부품 개발에 필요한 성능평가 장비 3종과 지능형자동차 기술개발용 평가장비·소프트웨어 등 22종의 장비가 설치돼 시운전 중이다.

이 센터는 대구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2011년 5월부터 올해 10월까지 337억원을 들여 추진 중인 '지능형 그린카 파워트레인 핵심부품 기술개발 사업'에 따라 건립됐다.

대구시는 지능형자동차부품시험장과 연계해 튜닝전문지원센터, 자동차부품연구원 등 자동차부품 지원기관을 집적화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과의 협업을 강화해 대구국가산업단지와 테크노폴리스 일대를 첨단 자동차부품 생산거점으로 만들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자동차부품연구원 대경본부 측은 "지원 체계가 마무리되는 다음달께 파워트레인 전문연구센터를 개원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연구인력을 충원해 기업 애로기술 지원과 공동 연구개발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lea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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